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시 남동구 인천버스종합터미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설 명절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시 가스담당 공무원과 ㈜삼천리 인천지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 등 가스안전 유관기관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해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가스안전 사용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명절 음식 조리과정에서 자주 이용하는 휴대용 가스렌지 안전사용과 고향 방문을 위해 장기간 집을 비울 시 가스레인지 콕은 물론 중간밸브까지 완전히 잠가야 한다는 것 등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정행원 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명절기간중 발생한 가스사고의 50%가 사용자 취급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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