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한·하남)국회의원은 22일 하남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표명 했다.

이 의원은 "지난 8년간 시민 한분 한분의 손과 발이 되어 시장, 체육관, 운동장, 한강변, 말바위등산로, 버스정류장, 미사호수공원, 위례 등 시민이 계신 곳 어디든 빨간 운동화를 신고 수첩과 볼펜을 들고 집을 나섰다" 면서 "오직 시민의 목소리를 법으로 생각하고 하남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뛰어왔다"고 지난 8년의 의정활동을 회상했다.

아울러 이의원은 본인의 재판과 관련해서도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건설 중이었던 열병합 발전소 부지이전을 요청하는 집단민원이 제기되어 이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르게 회사를 도움준 것으로 오해가 발생했다" 며 유감을 표명한 뒤, "항소심에서 오해를 완전히 풀 수 있도록 잘 대응하고 있다"며 중단 없는 하남발전,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8년의 의정활동과 당 정책위의장, 중소기업청장의 경륜을 살려 무너져가는 소상공인, 자영업 등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이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 서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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