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천본부는 22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로데오거리 인근에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또 겨울철 에너지사용 제한조치가 시행됨에 ‘문 열고 난방영업’ 금지 위반 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도 실시했다. 

캠페인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중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실내온도는 20℃ 이하로 유지하고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를 약속했다. 겨울철 난방기간 약속을 실천한 우수상가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로 인증해주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난방기를 가동하면서 문을 닫고 영업하면 문을 열고 영업할 때보다 전력이 최대 65% 절감된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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