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신조어 플렉스 뜻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1월 22일 저녁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플렉스(flex)의 사전적인 의미는 '몸을 구부리다', '몸을 풀다' 등이다. 최근에는 '돈 자랑', '자기 자랑'의 의미로 확대돼 신조어로 젊은 세대에서 많이 사용된다. 국내에 '플렉스 해버렸다'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래퍼 염따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장도연과 조정식 아나운서 함께한 가운데 첫회 게스트로 공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유는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질문에 '플렉스' 버전으로 대답했다. 공유는 "자랑할 게 많아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방송에 다 나갈 수는 없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유는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생각을 좀 해야 한다. 잘생겼지 뭐. (그리고) 그냥 뭐 그런 얘기들 많이 하더라. 옷이 공유빨을 받았다"라고 능청을 떨어 환호를 받았다.

또한 공유는 ‘광고주픽’에 대해서도 플렉스 버전으로 답했다. 공유는 “맥주의 경우 주변에서 공유씨 덕분에 잘 되고 있다고. 1초에 열 병씩 판다고. 연말 목표로 해 놓은 걸 이미 여름에 달성하셨다고. 뭐 이정도”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미디언 이용진도 ‘코미디빅리그’에서 해당 문장을 사용하며 패러디했다.'플렉스 해버렸지'는 '값비싼 물건을 구입 후 자랑하고 뽐내다'라는 뜻 혹은 '(물건을) 질러버렸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공유는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질문에 '플렉스' 버전으로 대답했다. 공유는 "자랑할 게 많아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방송에 다 나갈 수는 없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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