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0시 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애완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지상 2층짜리 공장 내부 130㎡와 작업 공구 등이 타 2천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때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며 옆 기계 제조공장 2곳의 내부 45㎡ 등도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등 65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38대를 현장에 투입해 불을 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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