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해외 매체 코리아부가 방탄소년단 지민이 데뷔전 다닌 사실이 알려져 유명세를 탔던 '저스트댄스 아카데미'가 인스타그램에  지민과의 인연을 사진에 담아 게재한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코리아부는 "'저스트댄스 아카데미'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계적 스타가 된 지민이​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며 변함없는​ 의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게재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지민의 학원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글과 사인, 은사와 함께한 사진 등 연도별로 올라와 있다.

방탄소년단 메인 댄서 지민은 팝핀, 마샬아츠, 브레이크 댄스, 현대 무용까지 ​​섭렵한 춤꾼으로 ​​​군무에서부터​ 고난도 퍼포먼스까지 올 댄서의 위력을 펼치고 있는 멤버다.

​​가수 '비'의 춤을 보고 감명을 받아 댄스를 시작해 부산예고 무용과도 입학한 지민은 ​처음 춤을 알려준 선생님의 추천으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통해 수천명의 지원자중 단 한명을 뽑는 자리에 합격하며 빅히트엔터테이먼트 연습생에 합류했고 6개월 만에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선공개곡 '블랙스완'이 93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블랙스완'이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세계 93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K팝 사상 최다 국가에서 1위다.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67개국에서 정상을 자치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블랙스완'으로 자체 기록 역시 경신했다.

이 노래는 다음 달 21일 발매되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수록곡 중 하나로, 지난 17일 오후 6시 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블랙 스완'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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