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한 ‘체납자 실태조사원’ 5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9일부터 31일 사이에 안성시청 세무과 9번 창구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서류의 심사를 거쳐 면접 후 2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안성시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채용되는 실태조사원의 근무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일정기간 교육수료 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유선독려 또는 자택과 사업장 현지실사를 통하여 실태조사 및 납부안내를 전담하게 된다. 

김종각 세무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 구현에 있어 꼭 필요한 시 자주재원으로, 이번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원 채용을 통해 납세자의 체납액 징수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복지 및 일자리를 적극 연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anseong.go.kr) 공고문 또는 세무과 징수팀(0☎31-678~2342), 세외수입 징수팀(☎031-678~2402)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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