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학습리더, 단체 실무자 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평생학습관, 모범평생교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장애인복지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각 기관의 평생교육 실무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평생학습 추진성과 공유와 전문가의 특강 및 기관별 네트워크 조성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하남시 평생학습 비전과 추진방향에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통한 협업과 네트워크 조성으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해 하남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평생교육 실무자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례 회의를 통해 각 사업에 대한 점검과 홍보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하남시는 찾아가는 성인문해 파랑새 학교, 서로서로 학교, 움직이는 평생학습관, 평생학습마을, 별자리학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년에도 ‘삶과 꿈을 키우는 평생학습도시’ 라는 비전과 함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