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1년 말까지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금촌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건립 예정지는 파주시 중앙로 160번지 파주스타디움 앞 주차장 부지 7천347㎡이다.

파주시의 비상을 형상화한 시설로 국비 등 180여억 원을 들여 올해 5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하게 된다.

가상 스포츠 체험실, 필라테스, 스피닝, 헬스, 요가, 25m 10레인 규격의 수영장, 전용 탁구장 등 주민체육시설, 핸드볼·농구·배구·배드민턴 등의 구기종목시설과 각종 공연 및 강의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남녀노소, 장애인 등 누구나 각종 시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쳐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 다목적 체육관은 지역내 체육 기반시설이 부족한 금촌동과 조리읍, 월롱면, 광탄면 등 금촌 생활권역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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