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미용학원과 연계해 미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용서비스는 안성시 낙원길에 위치한 중앙미용학원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월 5명, 연간 60여명을 선정해 미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앙미용학원은 2019년도에도 드림스타트와 미용 서비스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김종순 중앙미용원장은 "지난해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 만큼 올해에도 이용자들이 머리손질을 통해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자원을 발굴해 후원자와 수혜자 분들 모두가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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