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까지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740억여 원 규모의 주거용 건물 등을 공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매 대상은 경기도 및 전국 아파트 등 총 613건, 744억 원 규모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신규 공매 대상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의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30일 공매 개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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