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임남례 동양주택·하림코리아푸드 대표가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남례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65호로 인천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약정 금액의 일부인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강화군 온수리의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의 화재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남례 대표는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의 삶의 터전이 갑작스러운 화재를 당해 안타까웠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하루빨리 복구돼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성금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화재 복구에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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