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포천학사’ 등의 2020년 입사생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천학사는 서울 강북구 번동에 있고 시 교육지원과에서 운영한다. 1인실 1곳과 2인실 24곳으로 총 49명을 수용하며 주요 시설로는 휴게실, 식당 및 회의실, 세탁실 등이 있다. 이용료는 최초 5만 원을 내고 매월 기숙사비 15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행복연합기숙사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고, 운영주체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다. 4인실 기준 총 10명을 모집하며 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이용료는 보증금 10만 원에 월 기숙사비 21만 원이며, 식비는 별도다. 주요 시설로 기숙실과 휴게실, 식당 및 회의실, 세탁실 등이 있다.

입사는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7일까지 포천시중앙도서관 2층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으로 방문 접수 및 등기우편 접수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 및 인천·경기지역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입학생·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3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의 학생 중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이어야 한다. 포천지역에서 중학교를 졸업 후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학생도 가능하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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