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가 수도권 전문대학 취업률 6년 연속 1위(나그룹)를 이어갔다.

27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교육부의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인천재능대 취업률은 77.7%(2018년 졸업자 기준)로 나타났다. 이는 1천~2천 명 졸업자를 배출한 수도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인천재능대는 높은 취업경쟁력을 유지한 비결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졸업생 개별 맞춤형 취업 지도를 꼽았다. 대학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4단계(4-Steps)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진로 설계를 위한 설계기, 취업목표 설정을 위한 설정기,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향상기, 목표 취업 달성을 위한 성공기 등으로 구분돼 있다.

윤차영 취업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학과별 졸업생의 성향과 보유한 취업 역량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취업 지도하는 방법을 시행, 눈높이 취업 매칭이 되고 있다"며 "지도교수의 취업 지도 방법도 취업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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