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이 오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 화성갑 출마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송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화성 서부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만났다"며 "화성이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 해결해야 할 현안도 적지않으며 화성 주민들과 함께 화성의 동서 지역 격차 해소 등 화성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은 이제 단순한 한 지역의 기초지자체가 아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현직 여당 국회의원으로 중앙정부와 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현재 화성에 반드시 필요한 교통·환경 혁명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가 고향인 송 의원은 20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환경노동위와 여성가족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특히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장을 맡아 전국 유치원과 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했으며 대표발의 법안만 168건으로 여성 국회의원 중 1위를 기록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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