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LIE’' 솔로곡 무대가 해외 음악 매체 롤링스톤 인디아가 꼽은 ‘잊을 수 없는 케이팝 스타들의 현대 댄스 퍼포먼스 8대 무대’로 선정됐다.

‘LIE’는 방탄소년단 윙즈 앨범에 수록된 지민의 솔로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윙즈 투어 비하인드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LIE’ 무대를 가리켜 자신을 죽일 수도 있는 곡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혼신을 다해 무대에 공을 들이는 지민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주었다. 

롤링스톤은 ‘라이의 안무는 지민의 두 가지 강점인 현대 무용과 팝핀의 펌핑이 혼합되어 매우 놀라운 하이브리드를 형성한다’고 분석하면서 ‘라이는 지민이 직접 쓴 노래로, 그 곡은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 무대에서 지민은 눈가리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표정에서 이런 감정들이 명확하게 드러난다’며 지민의 독보적 예술적 표현력과 광기에 어린 무대력을 극찬했다. 

방탄소년단 최고의 메인 댄서이자 리드보컬인 지민조차 어렵다고 한 곡이며 표현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고 예술성이 뛰어난 걸작으로 수많은 후배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며 커버 무대가 이어지고있다 . 

그룹 에이스 김병관을 비롯 프로듀스x101의 권희준, 믹스나인 로미오의 마일로, YG보물상자의 소정환, 세븐어클락의 태영, 타겟의 바운, 베리베리의 동헌, 원더나인의 전도염, 레인즈의 현민, ENOi의 제이키드등이 커버에 도전했었다.

방탄소년단의 '윙스투어' 당시 미국 음악매체 아이돌레이터(ldolater)는 "가장 좋았던 솔로는 지민의 무대였다. '라이'에서 금발을 한 '팝의 신'이 파워풀한 보컬과 이날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며 "후배 그룹이 따라잡기 어렵겠다"고 독창적 예술무대로 정평이 난 지민의 '라이'무대를 아낌없이 칭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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