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광주클린농업인대학 7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예학과와 생활농업과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별 40명씩 총 80명이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25주 110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과별 기초 이론교육, 현장실습, 우수농가 견학 등 종합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원예학과는 채소·과수·스마트농업·병해충 종합관리 등을, 생활농업과는 기초농업·텃밭·귀농·약용작물·생활원예·건강관리 등을 교육 받는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시에 거주하면서 지방세 체납이 없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한은 오는 2월 14일까지다.

센터 관계자는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광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교육해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맞춤 교육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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