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2020년 The G&B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The G&B 프로젝트 사업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중랑천 벚꽃길을 전국적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중랑천 벚꽃길 2km에 달하는 구간에 벚꽃 길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녹화사업 및 시설물 설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대상구간에 적합 수종 선정 등 전문성을 위한 마스터가드너 활용, 노인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인력을 통한 체계적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고,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상시 민원을 적극 처리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주민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보완대책을 수립한다.

김종철 동장은 "중랑천 벚꽃길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도시경관이 시민들에게 풍성한 계절감과 웃음꽃을 가져다 주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와 The G&B 프로젝트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 G&B 프로젝트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의 약자로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를 위한 의정부시 민선 7기 역점사업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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