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코로나바이러스’ 관내 유입 차단 적극 행보

양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내 유입을 막기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정동균 군수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계부서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를 통해 지역유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을 공유하고, 24시간 감염병 비상체계유지와 상황실 운영으로 감시 및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관내 의료기관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홍보포스터를 배부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한 군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들에게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중국 방문 후 의심증상 발생 시 보건소 또는 1339 문의, 중국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지킬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정 군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질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반드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