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8일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 곤지암리조트와 저소득층 어린이 80명을 초청해 어린이사랑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스키캠프는 경제적 이유로 스키를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보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 나눔 활동이다. 2012년 시와 곤지암리조트가 체결한 스키캠프교실 협약에 따라 9년째 이뤄지고 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리조트 전문강사에게서 스키 강습을 받고 눈썰매도 즐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스키캠프는 지역 친화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겨울철 소홀해질 수 있는 신체 발달과 정서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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