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2월 18~21일)에서 종합우승 18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와 인천시 선수단의 출전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23일 전국동계체전 시도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는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2개 시범종목 등 7개 전 종목에 걸쳐 지난해보다 5명이 감소한 578명(임원 131명, 선수 448명)을 등록했다.

세부 종목별로는 빙상이 188명으로 가장 많고 스키와 이이스하키 각각 76명, 바이애슬론 57명, 컬링 38명 순이다. 스타트 기록으로만 순위를 정하는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6명이 참가하고, 산악에는 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인천시는 종합 10위를 목표로 총 162명(임원 56명, 선수 1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