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최근 지역 내 대형 건설 현장 16개 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관련 협회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생협력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지역업체 하도급률 향상 ▶지역 건설자재·인력·장비 사용 촉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 등 인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와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지역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역 건설업체가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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