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디딤돌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인큐베이팅, 인프라 지원, 보증 지원, 교육·컨설팅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종합 지원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사회적 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공동체 구축 및 지원활동 상호 협력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홍보 추진 ▶센터 추천기업에 대한 우선적 보증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인천신보는 인천지역 내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원활한 보증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디딤돌센터에 사회적 경제기업 특례보증 전담인력을 배치해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의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경영 개선교육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며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발전에 든든한 파트너를 구축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디딤돌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는 경기 침체와 저성장에 따른 실업률 증가 등 경제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 중 하나"라며 "두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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