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십정2구역 권리자협의회는 최근 십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300㎏을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십정2구역 이찬구 주민대표위원장과 권리자협의회 임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십정2구역 권리자협의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자년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창현 십정1동장은 "기탁받은 사랑의 쌀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전달하겠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십정2구역 권리자협의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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