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불교목공예, 나전칠기, 플라워아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남공예명인협회의 윤재선(목조각), 유상희(옻칠), 주윤경(플라워아트), 임건영(복조리), 정유채(생활공예), 서진태(목부조), 주정율(조화), 서영복(조화), 임현범(목조각), 김종한(표구), 이병순(대나무), 손인규(자개) 12인의 50여 작품이 출품됐다.
하남역사박물관 관계자는 "하남공예명인들의 작품전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공예와 지역 장인들의 우수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공예명인협회 회원들은 하남역사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하남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해 전통공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자세한 일정은 하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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