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의료보건계열 학과 학생들이 중국 상하이 중의약대학 해부학 실습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대학교 제공>
경동대 의료보건계열 학과 학생들이 중국 상하이 중의약대학 해부학 실습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대학교 제공>

경동대학교는 ‘V3 동계 자기개발’ 프로그램 등에 따라 지난해 12월 하순 시작된 각종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오는 2월 말까지 계속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 전공실습 및 어학연수 참여 학생은 총 519명으로 알려졌다.

진행 중인 연수 프로그램은 ▶호주 시드니 호스피탤리티 취업과정(18일, 10명) ▶미국 코네티컷주 취업연수(46일, 14명) ▶호주 시드니 취업연수(50일, 43명) ▶미국 코네티컷 취업연수(30일, 17명) ▶중국 상하이 의료실습(12일, 435명) 등이다. 특히 이달 초부터 4차례로 나눠 진행 중인 중국 상하이 중의약대학 연수에는 의료보건계열 9개 학과 4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현지 실습으로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학영어 구사력도 높여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전성용 총장은 "대학기관평가 인증, 취업률 4년제 대학 전체 대한민국 1위 등 지난해의 성과를 유지해야 한다"며 "‘V3 동계 자기개발’ 프로그램 등으로 이를 견인하고, 학생들을 혁신적 마인드의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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