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연세대학교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은 ‘하남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스마트도시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상호 시장과 김갑성 단장은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인적 교류, 정보 교류, 연구활동 교류는 물론 스마트도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추진할 계획이다.

연세대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은 국내 유일의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분야 연구기관으로 스마트시티 분야 핵심 인력 양성, 연구개발, 산학협력 등 스마트시티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단장인 김갑성 교수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정보·연구활동 교류는 물론 스마트시티 핵심 인재 양성 교육으로 하남시가 스마트도시로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갑성 단장은 "하남시는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있는 도시인 만큼 균형 있는 스마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같이 협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부서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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