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 및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다음달 3일 월례조회에서 시상하기로 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법정 민원처리 기간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로, 누적된 점수에 따라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법정기한 준수에 머무르지 않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에 여성청소년과, 우수에 사회복지과, 장려는 농업축산위생과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 직원에 농업축산위생과 조재현 주무관, 우수 에 여성청소년과 박동웅 주무관, 도로과에 김희한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민원조정위원회, 실무종합심의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