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8일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에 대한 정례회의 및 동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겨울방학 중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여가활동 유도 등 바람직한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군내면과 군내면 청소년지도위원회, 군내파출소 등 약 20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을 통해 학교 주변 편의점과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물 배부,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 등 청소년에게 해로운 주류·담배가 판매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해원 위원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비행과 일탈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며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지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지도위원과 경찰, 군내면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손영길 면장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