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29일 오후 3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경찰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펼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검역활동을 점검했다.

배 청장은 평택항 터미널 내에 위치한 인천검역소 평택지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체계활동에 대해 설명을 듣고, 최일선에서 검역활동을 하는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배 청장은 "현장에서 검역활동을 하는 여러분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검역활동을 통해 국민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일평균 1천700여 명이 입출국하는 경기남부 관내 최대의 국제여객터미널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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