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8일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0년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통합교육 추진을 위한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통합교육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교육에 제한 받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101곳 1천375명의 전문성 강화 및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구체적인 준비와 진행은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관계자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교육과정 등을 수립 후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시설장은 "시에서 노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법정의무교육과 전문성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준다면 시설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며, 그러한 노력들이 바로 대상자들을 향한 서비스로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선 노인장애인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정된 생활과 인권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종사자분들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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