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 체결식’이 29일 인천시 남동구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구청장 및 교육장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교육청과 7개 기초단체가 책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은 29일 인천로얄호텔에서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민·관·학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3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초단체별로는 미추홀구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교육혁신지구 시즌Ⅱ 운영을 통해 3개 정책지표와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혁신지구 4년 차 운영에 접어든 계양구와 중구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부평구는 구 전 지역으로 교육혁신지구를 확대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한다.

운영 2년 차인 남동구·연수구·서구는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등에 집중하면서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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