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과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대한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 전국 기초단위 지방정부 중에서 최초로 설립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해왔다. 이날 협약으로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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