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는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들을 위한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화여자중학교 교육복지동아리가 선정돼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연중 쉬는 시간에 틈틈이 털모자와 목도리를 뜨기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털모자 및 목도리는 관내 홀몸노인 및 차상위 계층 19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화여중 교육복지사 구옥순 교사는 "전년도에 이어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통해 강화군 곳곳에 전달되는 목도리, 털모자 등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 예쁜 목도리와 털모자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캠프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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