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9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의 애로 사항 청취와 개선 방향 모색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계삼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고, 외국인 주민 지원 기관·단체와 나라별 공동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시의 주요사업인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과 세계인의 날 행사, 올해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과 다문화 가족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ON)’사업 운영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다.

특히 최근 관심사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협조해줄 것을 적극 안내했다.

이계삼 부시장은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내실하게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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