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비상하는 포천청춘 디딤돌사업’과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을 위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할 예정이다. 

비상하는 포천청춘 디딤돌사업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유, 가구 등 지역특화사업 및 농업 분야, 기타 분야 등 총 5명을 선발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1인당 최대 연 1천500만 원 상당의 창업공간 및 실습재료비, 자격증 취득비 등을 지원한다.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 청년일자리사업은 관내 우수 업체(단체) 4곳과 미취업 청년 4명을 선발한 후 일대일 취업매칭을 통해 업체(단체)에는 청년 채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현장 경험 등을 제공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39세 이하의 청년 및 시 소재 우수 업체(단체)다. 구비서류를 준비해 2월 12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pija201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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