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민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독서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책의 가치 공유를 위해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쪽을 1m로 환산해 독서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독서 코스는 개인의 경우 책 읽는 도시코스 3㎞(3천 쪽), 감동이 코스 5㎞(5천 쪽), 천일홍 코스 10㎞(1만 쪽), 양주골쌀코스 15㎞(1만5천 쪽) 등이다. 단체는 별산대놀이코스(하프코스, 2만1천97쪽), 회암사지코스(풀코스, 4만2천195쪽) 등이다.

특히 올해는 유아와 초등 1~2학년(2012년생 이하)을 대상으로 ‘책 읽는 도시 코스’를 신설했다.

신청은 모집기간 내 해당 지역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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