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1월 한달동안 신임 읍장이 관내 경로당 38개를 방문하고 지역 노인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소통행보’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현안 파악 등을 통해 소홀읍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임 최기진 읍장은 별도의 취임식도 생략하며 곧바로 경로당 방문계획을 세워 실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소통행보’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4건으로, 자체처리 가능한 것은 즉시처리했고, 시 관련부서의 지원과 협업이 필요한 사안은 조속한 시일내 협의해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우한 소흘읍이장협의회장은 "신임 읍장의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우리 읍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줄 것을 부탁 드린다"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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