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이천지역 축구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강남베드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문일 이천시축구협회장과 배팔면 강남베드로병원 이사, 최인병 엘리트부회장, 임규남 생활체육부회장, 서낙원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강남베드로병원은 이천시 축구 발전을 위해 지역 엘리트선수들과 유소년 및 동호인 선수들의 안전과 부상, 재활, 기타 의료적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회원들의 건강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도 상호 합의를 통해 할인해 주기로 했다.

배팔면 이사는 "이천시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상호 돈독한 협력관계가 이어져 이천지역 축구 발전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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