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동반성장몰’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2일 양평공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유통센터 및 대기업·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달 30일 임직원 전용 동반성장몰을 오픈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 협력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반성장몰은 입점 업체가 100%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판로 개척과 홍보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도입 기관 임직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제공하는 형태다.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공사는 자체 그룹웨어 내 배너 연계를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하며, 기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등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