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압사 사고로 손녀 잃은 할머니의 오열
(카이로 AFP=연합뉴스) 교회 행사 도중 압사 사고가 발생한 탄자니아 북부 모시에서 2일(현지시간) 손녀를 잃은 할머니가 오열하고 있다. 외신은 전날 이곳에서 행사 도중 신도들이 성유(聖油)를 바르려고 한쪽으로 몰리면서 사고가 일어나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탄자니아 교회행사 압사 사고 현장
(카이로 로이터=연합뉴스) 압사 사고가 발생한 탄자니아 북부 모시의 한 교회 행사장에 2일(현지시간) 희생자들의 신발과 소지품들이 널려져 있다. 외신은 전날 이곳에서 행사 도중 신도들이 성유(聖油)를 바르려고 한쪽으로 몰리면서 사고가 일어나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