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14일까지 2020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여성복지시설이다. 양성평등 확산과 실현을 위한 사업과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사업, 기타 양성평등과 관련해 인정하는 사업이 해당된다.

사업비는 총 4천만 원으로,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여성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달 말께 공지할 예정이다.

시는 2007년부터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해 3억7천만 원의 공모사업비를 지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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