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통된 평택국제대교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최근 평택시 현덕면과 팽성읍에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번 온정의 손길은 평택국제대교가 무사히 완공되고 개통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현덕면과 팽성읍을 연결하는 평택국제대교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다리가 되도록 잘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김천웅 현덕면장은 "평택국제대교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튼튼한 다리가 돼 앞으로 더욱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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