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산중학교는 지난 2년간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스마트교육 교수·학습 및 교육과정 연계활동 등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비산중은 2018학년도·2019학년도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로 선정돼 영어·과학·사회 교과교실과 과학실, 도서실 등에 무선 AP, 무선 공유기, 크롬북, 태블릿PC 등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축,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디지털교과서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방법과 융합수업, 수업 활용 애플리케이션 발굴 등 다양한 교수·학습활동을 펼쳤다.

이재길 교장은 "태블릿PC 속으로 들어간 교과서와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수업 방식을 학교 현장에 미리 적용했다"며 "앞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서로 공감하는 인간다운 사회를 꿈꾸는 학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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