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왜곡된 성 문화에 대한 가치관 전환교육으로 올바른 성의식 교육을 확대해 폭력 없는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대상에 맞는 예방교육 실시로 각종 여성·아동폭력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총 6천824명에게 177회(통합교육 30회, 가정폭력 17회, 성폭력(성희롱) 126회, 성매매 4회) 교육을 실시해 성폭력·가정폭력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초·중·고 교직원, 장애인·노인 등 복지시설 및 단체, 이주여성, 군부대, 이통장단, 부녀회장, 일반시민 등 폭력 예방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등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8일까지이며 무료교육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이천가정·성상담소(☎638-72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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