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13일까지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사업을 이끌어갈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각 법령에 의해 설치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지원 목적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 등이다.
사업은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지원(1천215만 원),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450만 원), 외국인주민(근로자) 한국어교육(733만 원), 외국인주민 한국사회 적응지원(2천만 원) 등 총 4개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여성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다.
선정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 및 조화로운 다문화도시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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