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갑(장안) 예비후보가 4일 ‘모두를 위한 쾌적한 주거’라는 슬로건으로 수원시 장안구 일대에 대한 주거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안구 전 지역 도시재생 촉진 추진 ▶주거환경 개선 ▶7천 가구 규모 주택공급 추진 및 안정적 주거지원 마련 등 크게 3가지 방향의 주거 정책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수대로의 토지이용 종 상향을 통해 추가 확보된 공간에 이목지구 4천 가구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신혼부부·청년주택, 효도주택 셰어하우스, 1인가구 주택 등을 확보해 총 7천 가구 주택공급 추진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무동에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가 선정과 함께 노후 아파트 안전진단과 주택 리모델링 지원,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장안 전 지역에 도시재생을 촉진하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회 차원에서 입법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센터 구축, 가로주택 정비사업 사업성 분석과 노후주택 집수리 등을 지원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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