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존 방문복지 서비스에 건강관리 기능을 추가해 보건과 복지가 함께 제공되는 사업이다.

복지수요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한 종합상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 인천 최초로 20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보건복지팀을 신설하고,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공무원 43명을 추가 배치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동장, 방문보건복지팀장, 담당직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직원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현장복지를 통해 언제나 구민들의 다양한 보건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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