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MBC FM4U(서울·경기 91.9MHz)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가 두돌을 맞아 진행자 김초롱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2월 5일 아침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5일 아침 방송된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 DJ 진행 2주년을 맞은 김초롱 아나운서는 많은 지인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았다.

특히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진행을 함께 맡고 있는 서경석도 직접 축하를 전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당당하게 뽑힌 인재중 의 인재인 김초롱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 재학 중이던 2007년 월드 미스유니버시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졸업 후 삼척 MBC와 목포 MBC에서 아나운서를 거쳐 2011년 아나운서 공개 채용을 소재로 다룬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에 출연해  JTBC 간판아나운서로 성장한 강지영 아나운서를 탈락시키고 김대호, 오승훈과 함께 최종 합격자로 선발돼 입사했다.

'신입사원'은 지난 2011년 3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5509명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최후의 5인이 자유 진행으로 대결을 벌여왔다. 원서 접수부터 MBC 아나운서로 채용되기까지의 모든 도전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왔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과거 삼척MBC와 목포M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닮고 싶은 아나운서고 고(故) 정은임 MBC 아나운서를 꼽았다. 진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생방송 오늘 아침'이라고 밝혔다. 

입사한 뒤 계속 된 파업으로 맡은 프로그램들도 수명이 불안정해 인지도가 낮았지만 최근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 MC로 활약하는 등 MBC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재은, 박연경 아나운서와 함께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섯살인 김 아나운서는 2015년 10월 18일 서울대 법대 출신 1985년생 판사와 결혼하여 2016년 3월 첫 아들을 낳은후 2018년 11월 15일 득녀했다.

'스포츠뉴스', '뉴스24' , '생방송 오늘 저녁', '경제매거진M' 등의 진행을 맡았다. 출산 후 복귀해 MBC '세상을 여는 아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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