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전 의왕시의원(63)은 5일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의왕·과천 지역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스템공학, 의학분야 전문가로서 파탄에 빠진 국가를 살리는 데 투신하기로 굳은 결심을 했다"며 "총체적인 국난에 대해 전문가의 한 명으로서 책임을 절감하며 저의 모든 역량을 바쳐 국가를 바로 세우겠다"고 당찬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21대 총선에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되면 "과천은 ICT·의료바이오 기술개발기지로, 의왕은 상품 생산기지로 건설해 의왕 과천을 잇는 ‘의왕·과천 ICT·의료바이오벨트’를 조성해 눈앞에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가톨릭대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 물리학과(학사), 아주대학원 시스템공학과(공학석사), 가톨릭대학원(의학박사)을 졸업하고 30여 년간 효성, 고등기술연구원, 엠아이텍, 솔고바이오메디칼 등에서 IT, 바이오메디컬 전문가로 활동했다.

과천·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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